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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비녜 무구루자 결혼 하다.

by 포티럽 2024.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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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다름 아닌 가르비녜 무구루자의 아름다운 결혼식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전 세계 테니스 팬들이 주목한 그날, 두 번의 그랜드 슬램 싱글 챔피언이자 전 세계 랭킹 1위였던 무구루자는 그녀의 오랜 연인 아서 보르제스와 함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였습니다. 

사랑은 우연에서 시작된다

이 아름다운 커플의 이야기는 마치 영화같이 흘러갔습니다. 2021년 US 오픈 기간 동안 뉴욕의 센트럴 파크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 아서 보르제스는 무작정 지나가다 무구루자를 알아보았고, 그녀에게 운이 좋기를 빌었다고 하네요. 그 만남은 곧 그들의 사랑 이야기로 발전했습니다.
첫 만남 이후, 2021년 아크론 WTA 파이널 과달라하라에서 두 사람은 공식적으로 연인 관계를 공개했습니다. 사랑스러운 순간도 있었죠. 당시 보르제스가 트로피 세레모니 중 무구루자를 포옹하고 애정 넘치는 키스를 건넸던 장면은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후에도 시카고 가을 테니스 클래식에서도 함께 모습을 드러내며 팬들에게 혼인 계획을 암시했죠.

스페인에서의 환상적인 결혼식

2024년 10월 5일, 스페인의 마르벨라는 무구루자와 보르제스의 평생을 약속하는 장소로 선택되었고, 이는 두 사람이 약혼한 지역이기도 합니다. 보그 스페인지가 무구루자의 환상적인 웨딩 의상을 다루었는데요, 그녀는 무려 두 벌의 프로나비아스 드레스를 선택했습니다. 결혼식에는 2미터 길이의 트레인이 달린 실크 가운과 우아한 느낌의 머리 장식을 착용하여 올드 할리우드의 우아함을 연출했습니다. 이어 열린 피로연에서는 크리스털 프린지로 장식된 플래퍼 스타일 드레스로 갈아입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새로운 시작

2024년 4월, 무구루자는 WTA 투어 은퇴를 발표하며 더 많은 시간을 가족과 함께하고 싶다는 소망을 알렸습니다. 그녀는 은퇴 후 WTA 파이널 리야드의 토너먼트 디렉터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이는 그녀가 테니스 선수 생활을 넘어 또 다른 영역에서의 성장을 꿈꾸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무구루자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줍니다. 새로운 장을 시작한 그녀와 아서 보르제스의 행복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아름다운 소식을 여러분과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다음 시간까지, 테니스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행운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PS : 결혼하면 행복합니다?